[2023 던파 페스티벌] 다양한 이벤트부터 선물까지 던페 현장 '후끈'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이벤트 '2023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2023 던페')의 2부 이벤트가 오늘(25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8일 온라인 쇼케이스로 진행된 1부에 이어 2주 연속으로 개최된 이번 '2023 던페' 2부는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던페 현장은 새로운 대륙 ‘선계(仙界)’를 컨셉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현장에 마련된 ‘스토리 회랑 : 선계(仙界)’에서는 이러한 ‘선계’의 설정이 모험의 여정에 따라 펼쳐지며, ‘흰 구름 계곡’, ‘솔리다리스’ 던전뿐만 아니라, 상업 지구, 생활 지구, 학자 지구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의 콘셉트 설정과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선계’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트와 일러스트가 전시되며, ‘현월’, ‘페이트웨이’, ‘약속의 책’ 등 ‘선계’의 모험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기믹들이 현장에 전시됐다.
던파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미니 게임 체험 부스도 관심을 끌었다. 먼저 ‘파핑파핑 어드벤처’존과 ‘파핑파핑 키오스크’에서는 ‘던파’의 도트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귀여운 8비트 캐릭터들이 등장해 큰 호응을 받았다.
‘파핑파핑 어드벤처’존에서는 눈사람법(눈사람 아바타를 입은 마법사(여))과 슈므, 베키, 아처 등 각각의 캐릭터 설정을 담은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파핑파핑 키오스크’에서는 짝맞추기, 타자치기, 술래잡기, 던파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은 보상으로 획득한 코인을 뽑기존 및 경품교환소에서 각종 경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여기에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던페'의 개최를 기념해 신규 굿즈와 평소 구하기 힘들었던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식 굿즈샵도 운영됐다.
해당 샵에서는 파핑파핑 지비츠, 아크릴 스탠드, 파핑파핑 볼펜, 파핑파핑 노트, 스트레스볼, 메탈 뱃지, 아크릴 펜꽂이, 키캡 등 공식 굿즈와 ‘낡은창고’, ‘족제비와 토끼’, ‘쭐어’, ‘SSS’, ‘Yuu’ 등 인기 일러스트 작가들의 굿즈도 판매됐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 공식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이들로 긴 줄이 형성되었으며, 10시 이후에 입장한 입장객들이 엄두를 내지 못할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던파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의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플레이마켓’ 시즌 5도 운영됐다. ‘플레이마켓’은 이용자가 ‘던파’ IP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26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