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아케이드 레이싱 '로켓 레이싱'과 리듬 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출시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로켓 레이싱'을 8일(미국 동부 시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을 9일(미국 동부 시간)에 포트나이트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로켓 레이싱'은 네 가지 주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트랙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으로, '로켓 리그'의 개발사 사이오닉스(Psyonix)가 개발한 신규 게임이다.
'로켓 레이싱'은 '드리프트', '비행', '터보', '공중 회피'라는 네 가지 주요 기술을 통해 로켓 추진 차량을 조종하는 특별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급커브에서의 드리프트로 속도 부스트를 충전하거나 로켓 드리프트로 상대를 제칠 수 있으며, 점프 버튼을 눌러 비행해 도로상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회까지 충전 가능한 터보를 사용해 가속하고, 공중 회피를 사용해 벽이나 천장에 붙어 달릴 수 있다.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총 26종의 트랙은 초보자 트랙 9개, 상급자 트랙 7개, 전문가 트랙 10개로 구성돼 있다. 최대 12명으로 파티를 구성해 상대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고, 설정에 따라 '랭크 레이스'나 '일반 레이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음으로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기타 히어로', '락밴드' 시리즈의 개발사 하모닉스가 제작한 음악 및 리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기타, 키타(Keytar), 베이스, 드럼, 보컬 등의 다양한 악기로 시대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히트곡의 사운드트랙을 플레이할 수 있고, '메인 스테이지'와 '잼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솔로 또는 리드(기타 또는 키타), 드럼, 보컬, 베이스 등 최대 4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정확한 타이밍에 노트를 연주하면 별점 막대가 차오르며, 곡당 최대 5개의 별점을 받게 된다.
잼 트랙은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수 있는 곡으로, 한정 기간 무료로 연주할 수 있는 기본 잼 트랙이 항상 제공된다. 또한, 파티 내 플레이어의 잼 트랙을 함께 플레이하거나 페스티벌 시즌 패스 또는 포트나이트 상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는 포트나이트 대기실에서 재생할 수 있는 'OG (퓨처 리믹스)', '우리 실력을 보여주자'가 대기실 트랙으로 제공된다.
'잼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새로운 믹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선택한 잼 트랙의 템포, 키, 장/단조를 조정해 보거나 최대 4개의 서로 다른 잼 트랙의 리드, 드럼, 보컬, 베이스 루프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