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달군 '디어프렌즈 페스타', '로스트아크 팬들 신났네'
스마일게이트 RPG의 인기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로스트아크'의 팬들이 신났다.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가 뜨거운 호응과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에서 최대 1만2천5백 명의 모험가들을 초청해 진행중인 이번 페스타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 미니 게임 등의 현장 이벤트는 물론 굿즈샵과 포토존, 푸드존까지 모험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 찼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총 4면의 대형 LED를 활용한 영상관이었다. 이 메인 대형 무대에서는 영상과 일러스트, OST가 어우러져 '로스트아크'의 아름다운 세계관을 색다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또 로스트아크의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진행되어 만끽할 수 있었다.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선보였던 압도적인 규모의 화면에 곳곳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왔고, '로스트아크'의 영상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지면서 행사가 더욱 모험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금강선 디렉터 또한 무대에서 모험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참여한 모험가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풍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군단장들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 외에도 ▲미디어 아트 전시관 ▲미공개 일러스트&원화 전시 ▲팬아트 전시 ▲버스킹 스테이지 ▲포토존 ▲DIY 잡화점을 즐길 수 있었으며, 별도의 푸드 스트릿을 통해 식사도 제공받을 수 있었다.
'로스트아크'의 마을을 배경으로 행사장이 꾸며졌고, 높게 오른 성과 함께 실제 분수대에서 물이 샘솟아 나오는 등 실제 게임 세계에 빠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모험가들은 다양한 '로스트아크' 코스어들과 사진을 찍거나 굿즈샵을 통해 다양한 '로스트아크' 굿즈들을 구입할 수 있었고, 더불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획득한 코인을 사용해 25종의 클래스별 '키링'과 '키캡'도 수집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팬들은 "입장권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와보니 정말 잘 꾸며져 있었고 '로스트아크'에 대한 애정이 살아난다"라며 '디어프렌즈 페스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정식 론칭 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기쁨을 더욱 많은 모험가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번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로스트아크를 사랑해 주시는 모험가 분들이 자리해 주신다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디어프렌즈 페스타'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로스트아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는 '윈터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로스트아크' 모험가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