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와 초각성 발표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로스트아크'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마일게이트 RPG에서 최대 1만2천5백 명의 모험가들을 초청해 진행중인 이번 페스타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 미니 게임 등의 현장 이벤트는 물론 굿즈샵과 포토존, 푸드존까지 모험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찼다.
또한 마지막 3일째인 17일에는 '로스트아크'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과 풍성한 혜택의 겨울 이벤트, 모험가들을 위한 선물을 공개하는 '2023 윈터 쇼케이스'가 공개되어 확제를 모았다. 또 '로스트아크'의 개발과 운영을 책임지게 될 신규 디렉터로 '전재학 디렉터'가 선임되면서 많은 모험가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2023 윈터 쇼케이스'에서는 전재학 디렉터로부터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와 초각성이 발표됐다.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는 짧은 단발 머리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남성 캐릭터로, 잔근육이 발달한 무투가 계열의 캐릭터로 묘사됐다. 양측 주먹에 다양한 문양을 가진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는 형태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전투 형태를 가졌다.
실제 영상을 보니 초당 수차례 펀치 공격을 뻗으며, 다수의 적을 일시에 바운드 시켜 공격하거나 강력한 원펀치로 날려버리는 등의 공격 방법이 소개됐다.
전재학 디렉터는 "타격감이 특징이고 색다른 조작으로 컨트롤하는 맛이 있는 클래스"라며 "역대급 클래스가 될 것"이라고 호언 장담하기도 했다.
이어 3차 각성 개념인 '초각성'도 발표되었다. 각성기가 각각 초각성기로 업그레이드 된다.
모든 캐릭터에게 초각성기가 2종씩 추가되며, 초각성기라고 불리우는 신규 스킬도 2종에서 3종씩 추가된다. 또 아크 패시브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전투 특성을 바꿔나갈 수 있다.
이외에도 카제로스가 봉인된 신규 대륙 쿠르잔과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가 발표되어 많은 모험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재학 디렉터는 "카제로스의 부활이 머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의 종착력으로 가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하나의 대륙이 하나의 레이드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라 여러 개의 레이드로 구성됐으며, 군단장과 비슷한 형태라고 소개했다.
이 카제로스 레이드에서는 군단장들도 다시 등장하고 심연의 존재라는 새로운 존재도 등장하고, 혼돈의 가이언까지 등장하면서 악마군단이 총 출동하게 된다.
특히 카제로스 레이드는 일반 몬스터와 적 보스가 섞여있는 공간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전쟁과 연합군 스킬, 전장판이 주요 차이점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카제로스 레이드의 주인공인 '에키드나'도 소개됐다. 에키드나는 전 욕망 군단장으로 2개의 관문으로 구성된다. 이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는 오는 1월 31일부터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2023 윈터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파밍 '상급 재련', 성장 지원 '파밍 난이도 완화',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 엔드 콘텐츠 '강습레이드', 신규 시스템 '오픈 채팅'과 '스타일 북' 등이 추가로 공개됐다.
마지막 겨울 이벤트로는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성장지원 이벤트로 이벤트 점핑권과 고대 장비 세트 2레벨, 카멘 로드가 주어지며, 영웅엘릭서, 어둠의 불, 전설 엘릭서도 지원된다. 또 각종 겨울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