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에피소드 8 액트 1 업데이트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FPS 게임 ‘발로란트(VALORANT)’에 에피소드 8 ‘디파이언스(DEFIANCE)’ 첫 번째 액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액트에는 발로란트가 론칭 후 처음으로 추가하는 신규 무기 ‘아웃로(OUTLAW)’와 배틀패스가 포함된다.
신규 무기 아웃로는 위기의 순간에 한 발을 노리는 이용자를 위한 더블 배럴 저격소총으로, 경형 방어구를 착용한 상대의 몸통을 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특히, 확대를 풀지 않고도 강력한 탄환을 빠르게 두 발 쏠 수 있지만, 재장전 시간이 긴 만큼, 전략적 활용도 중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추억팩’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추억팩' 세트는 3가지 색상 변형이 가능한 스킨 2종, 아웃로 이용자 카드, 총기 장식, 스프레이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물의 힘이 깃들어 있는 ‘쿠로나미 스킨’이 출시되며, 화이버옵틱 고스트, 택티플레이 팬텀, 가드레일 해머, 서니 사이드 업 총기 장식 같은 새 아이템을 포함한 신규 배틀패스도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의 ‘니콜라스 스미스(Nicholas Wu Smith)’ 발로란트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아웃로가 경형 방어구에 효과적이기에, 현재 메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웃로는 이용자에게 라운드에서 보조 스킬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