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롯데 칼리버스 부스 인산인해.. 차세대 메타버스에 '관심 집중'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인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롯데정보통신(대표 고두영)과 자회사인 칼리버스(대표 김동규)가 공개한 초 현실주의 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인 '칼리버스'에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는 개방형 형태에 맞춰 체험기기 위주로 구성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거대한 화면으로 외벽을 둘렀다.
그리고 지금까지 개발해온 메타버스 서비스인 칼리버스에 적용된 '버추얼 스토어(롯데 하이마트, 롯데 면세점)', '버추얼 시어터(롯데 시네마)', '버추얼 공연(K-POP, EDM), '버추얼 홈', '커뮤니티 광장' 등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관심이 있는 이들을 체험관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썼다.
이러한 부스 전시는 매우 성공적으로 작용했다. 롯데만의 특별한 메타버스 서비스인 칼리버스의 영상을 본 관람객들이 부스로 몰려들었고, 대기줄이 이어질 정도로 부스 혼잡도가 높았다.
특히 영상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칼리버스 측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준비했던 FPS(1인칭 슈팅) 게임, K팝 아이돌 '엔믹스'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면서 관람객들의 관심은 더 높아져갔고, 부스 내부에 와서는 초 현실주의 메타버스와 전용 게임 뺨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칼리버스는 미션수행 및 자소서 응모를 통해 선정한 5천 명의 이용자를 ‘칼리버스 프로티어’로 정하고 무료 민팅을 통해 NFT를 발급한 바 있다.
칼리버스는 이러한 칼리버스 프론티어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칼리버스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NFT 홀더들은 CES 2024 개막일(현지 시간 기준)인 1월 9일부터 플랫폼에 접속하여 최초의 도시인 오리진 시티와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칼리버스에 입장할 수 있는 해당 NFT는 무료 민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NFT거래소인 Opensea에서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1월 9일을 기준으로 한화 150만 원에 가까운 가격을 형성하며 글로벌 트랜드 종합랭킹 4위에 기록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칼리버스는 칼리버스 프론티어의 베니핏을 제시하여 적극적인 지지층을 유지하며, 본격적인 NFT 상품과 핵심 UGC 및 티저를 통해 공개한 부가 콘텐츠로써의 게임을 연쇄적으로 런칭하며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