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엔씨 ‘TL’, 서비스 개선 및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한다!

신승원 sw@gamedonga.co.kr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의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1월 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고 10일 말했다.

지난 라이브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가 출연했다. 개발진은 ‘지역 이벤트 개선’ 및 ‘스킬 전환 시스템’, ‘서버 통합 일정’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중간중간 실시간 채팅에서 확인된 이용자의 질문에도 직접 답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TL은 10일부터 ‘지역 이벤트’ 보상을 확대 적용한다.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해,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본 보상도 강화해 순위와 상관없이 ‘연마서’와 ‘단련서’를 기존보다 두 배 지급한다. 배분 방식은 특정 무기가 이벤트에 유리한 점을 감안해, 1월 17일 변경될 예정이다.

기존 스킬의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로 옮길 수 있는 ‘스킬 전환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 기능도 17일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4일 추가 예정인 신규 스킬은 2주에 한 번씩 3일 동안 진행되는 ‘저항군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획득하면 습득할 수 있다.

아울러 엔씨는 1월 17일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한다. 이용자에게 파티 던전, 길드 구성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 시스템’과 여러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버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TL의 첫 번째 공성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최문영 캡틴은 “미숙한 운영으로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매번 방송 때마다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렸던 것 같다. 즐거운 주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TL 서비스 개선 및 업데이트 계획 공개
TL 서비스 개선 및 업데이트 계획 공개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