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레전드 오브 슬라임’ 글로벌 확장을 위해 앱퀀텀과 계약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 배수정)은 자사의 플래그십 게임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캐주얼 퍼블리셔 앱퀀텀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전담하게 된 앱퀀텀(AppQuantum)은 사이프러스에 본사를 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골드앤고블린(Gold & Goblins)', ‘아이들 이블 클리커(Idle Evil Clicker)’를 포함한 다수의 Idle, Tycoon, RPG류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퍼블리셔다.
지난 2022년에는 ‘꿈의 정원(Gardenscapes)’과 ‘꿈의 집(Homescapes)’으로 모바일게임 글로벌매출 Top5에 꾸준히 랭크되는 유럽 대형 퍼블리셔 플레이릭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로스 및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의 총 수령액은 약 200억 원 규모로, 캐주얼 방치형 게임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수준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는 “지난 23년은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자체 서비스하며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으며, 앱퀀텀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시금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SYBO의 서브웨이 서퍼(Subway Surfers), 플레이릭스의 꿈의 정원(Gardescapes)과 같이, 글로벌 장르 스테디셀러인 대표 IP로 안착시키기 위해 글로벌 캐주얼 퍼블리셔의 그로스 노하우를 배우고 함께 성장해, 현재 개발 중인 차기 라인업의 더 큰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이며 공격적인 라이브 개발을 위해 인력 충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소식을 통해 글로벌 캐주얼 라이브에서 활약할 많은 인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를 희망한다. 다수의 신작 또한 계획하고 있어, 프로그램과 아트, 기획 등 다방면에서 채용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