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블록체인 접근성 높여 시장 공략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나이트 크로우'에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을 활용해 체인 간 장벽을 허물고, 접근성을 높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국내 서비스 중인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고퀄리티 게임의 대명사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의 핵심 기술인 루멘 시스템을 활용해 매우 사실적인 빛 연출을 구현했으며, 4K 해상도 텍스처를 사용한 캐릭터 구현과 뛰어난 질감 표현 등 하이퀄리티 그래픽 비주얼을 완성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게임은 사실 적인 액션을 갖췄으며, 13세기 마법이 존재하는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나이트 크로우'만의 고유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용자는 실제와 가상이 조화된 유렵 대륙에서 방대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게임은 지난해 4월 국내 서비스 이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3월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특히,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을 활용해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Avalanche(아발란체), BNB, Ethereum(이더리움), Kroma(크로마), 그리고 Polygon(폴리곤) 등 다양한 체인을 통해 제약 없이 만나볼 수 있다. 게임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다.
아울러 토크노믹스 구조도 한층 고도화된다. 기존 블록체인 게임 히트작 '미르4'의 단일 채굴구조의 토크노믹스를 벗어나 이용자의 노력이 더해진 부가가치의 결과물로서 블록체인상의 게임 자산이 생산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게임 하나가 하나의 토큰을 품었던 단일 토큰 구조를 탈피해 다양한 토큰을 품을 수 있는 구조를 준비했다. 이용자는 론칭 시 거래와 의뢰 해결을 통해 획득한 다이아만으로 민팅할 수 있는 게임 내 기축 토큰인 크로우(Crow)를 비롯해 7종에 달하는 게임 토큰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캐릭터 나 장비 아이템의 이용자 자산화를 위해 NFT 민팅을 지원하고, 위믹스의 NFT 플랫폼인 나일(NILE)을 통해 만들어진 마켓 플레이스를 위믹스플레이에 적용함으로써, NFT의 공정한 시장가치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활한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G-CON 2023에서 "체인 간 경계를 허무는 위메이드의 옴니체인 프로젝트를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적용하고, 공개할 예정이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공을 통해 고도화된 블록체인 경제와 더욱 거대해진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