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 하이퍼 닌자 액션 게임 '닌자 일섬'에 '하드코어 모드' 업데이트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한 초고속 하이퍼 닌자 액션 신작 '닌자 일섬(Ninja Issen)'에 '하드코어' 모드를 업데이트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하드코어 모드는 고득점을 경쟁하기 위해 마련된 다회차 콘텐츠로, 대사 등 이벤트 없이 오로지 플레이에만 집중하도록 구성됐다. 1회차 플레이를 마치면 자동으로 개방된다.
하드코어 모드의 특징은 급격한 난이도 상승이다. 적들의 공격이 보다 위협적으로 변하며, 한 번 사망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된다. 이용자들은 타이머와 1개의 라이프만 가지고 챕터 1부터 챕터 9까지 한 번에 이어서 플레이 하게 되며, 클리어 타임, 기록한 콤보, 잔여 라이프에 따라 스코어가 기록된다.
또 고득점 플레이를 위해 각 챕터 별 시작위치도 조금씩 조정, 보다 빠른 템포로 하드코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한 번의 시도에 고득점을 노리도록 일시 정지 옵션에서 재시작(리트라이)를 선택할 수 없다.
CFK는 '닌자 일섬'의 이번 업데이트에 하드코어 모드 외에 튜토리얼을 강화, 게임의 이해를 돕는 기능도 추가했다. 챕터 초반에 플레이에 도움되도록 조작 설명을 추가했으며, 사망 시 팁도 제공된다. 그 밖에 각종 버그 수정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더불어, '닌자 일섬'은 오는 1월 22일(월)부터 1월 29일(월)까지 스팀에서 열리는 '닌자 & 해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페스티벌을 통해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해 '닌자 일섬'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자들은 '닌자일섬' 본편과 OST가 포함된 디럭스 에디션, '닌자일섬'과 '스마일모'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액션 팩 챌린지 번들(Action-packed Challenge Bundle)을 각각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닌자 일섬'은 국내 1인 인디 게임사 '아스테로이드제이(Asteroid-J)'가 개발, 탈주 닌자 '키바'의 활극을 그린 '초고속 하이퍼 닌자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몰려드는 적들을 단칼에 물리치는 쾌감과 다양한 패턴과 쉴틈 없는 공격으로 앞을 가로막는 보스들에 맞서 여러 가지 닌자 스킬을 활용해 돌파하는 재미를 가지고 있다.
'레트로 필터'로 그려낸 가상의 미래 도시 속 사이버펑크 분위기, 일 대 다로 벌이는 민첩한 닌자 액션을 탑재한 '닌자 일섬'은 지난 해 유니티 코리아가 선정한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 '베스트 인디'로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지스타 2022를 거쳐 올해 플레이X4 2023, 방구석인디게임쇼(BIGS) 2023, 그리고 최근 도쿄게임쇼(TGS) 2023과 같은 국내외 글로벌 게임쇼에 꾸준히 출품했다. 이와 같은 기대감 속에, '닌자 일섬'은 발매 전 스팀 인기 출시 예정게임 2위, 액션 카테고리에서는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4년에는 닌텐도 스위치에도 정식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