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와 '더 위쳐 3' 콜라보 소식에 후끈.. 글로벌 게이머들 기대감↑
각각 모바일과 PC의 레전드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의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이 오는 1월 31일로 발표되면서 전 세계 게임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서머너즈 워’와 만나는 '더 위쳐 3’는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여러 선택지가 있는 오픈 월드를 토대로 PC와 콘솔에서 출시된 RPG다.
2015년 출시돼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5천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게임의 전체 시리즈는 7천5백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1천 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업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게임 포털 및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는 “그래픽부터 게임성까지 개성 강한 두 게임이 협업해 놀랐다”, “게롤트를 컬래버 캐릭터로 만날 수 있는 거냐”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머너즈 워’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 '쿠키런: 킹덤’, '어쌔신 크리드’까지, 이미 다양한 히트 IP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콜라보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는 콜라보 관련 힌트를 뜻하는 '콜라보 떡밥’에 대한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올 정도로 IP 협업은 이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벤트다.
이처럼 콜라보 몬스터와 이벤트 던전 등을 선보였던 지난해 콜라보도 업데이트 전후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웨스턴까지 앱 마켓 순위를 질주하며 세계 전역에 브랜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당시 독일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 매출 1위에 오르고,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에서 게임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여러 주요 유럽권 국가에서 매출 TOP10을 재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 지역에 걸쳐 순위가 급등했다. 중국에서도 서비스 최초로 선보인 컬래버 몬스터들이 호평받으며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한편, 컴투스 또한 이번 콜라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 3’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 4인방이 컬래버 캐릭터로 추가되고, 게롤트가 소속된 늑대 교단의 본거지 케어 모헨이 천공의 섬에 등장하는 등 '더 위쳐 3’의 매력적인 세계관을 '서머너즈 워’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위쳐들이 사냥하고 전투하는 대상인 몬스터들을 이번 컬래버 던전의 보스로 등장시켜 공략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더 위쳐 3’의 오픈 월드를 '서머너즈 워’만의 전략 플레이로 경험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