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中 판호 발급..넷마블 개발 리소스 제공

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이 올해 첫 외자 판호 리스트를 발표했고, 리스트에 오른 '권황전명성(拳皇全明星)'이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인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은 이번 판호 발급과 관련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중국 판권은 IP 홀더인 SNK가 보유하고 있고,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갤럭시매트릭스가 담당한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리소스 제공 및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갤럭시매트릭스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선보인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기반 게임 '신석기시대'의 중국 내 서비스를 담당한 회사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지난 2019년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격투 게임인 원작의 화끈한 액션을 RPG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뛰어난 그래픽과 모바일 기기에서 만날 수 있는 호쾌한 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판호 발급 소식이 전해지자 2일 오후 넷마블 주가는 7%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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