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평론가 선정 최악의 게임 영화 TOP3
상당한 명성을 자랑하는 북미 영화평론 사이트 레더박스에서 게임 원작 영화 중 최악의 작품 10개가 선정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최악의 영화 10개 중에서 시리즈 전체가 이름을 올린 '블러드레인'입니다. 게임 IP를 그야말로 부셔놓는 최악의 감독 우베볼이 연출한 이 '블러드레인'은 무려 3개나 영화로 나왔는데요. 모든 영화가 평점이 1점대에 머물면서 내는 족족 망했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 춘리의 전설'도 있습니다. 2009년 개봉한 이 영화는 스파의 영원한 히로인 춘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영화 연출부터 액션신, 스토리까지 모든게 엉망진창입니다. 특히, 액션 신은 아무 사람이나 데려다두고도 이거보다 잘할 것 같이 정말 개판인데요. 레터박스 평가 중 "이 영화는 생명력이 없다"라는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여기에 '파크라이', '하우스오브데드', '어둠속의 나홀로' 등 쟁쟁한(?) 작품도 1점 대를 유지하면서 상위권에 있는데, 이중 '어둠속의 나홀로'는 단순히 못만든걸 떠나서 원작 게임의 명성까지 부셔놓는 업적을 찍으며, 게임 원작 영화는 물론, 역대 최악의 공포영화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