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나선 '킹덤: 왕가의 피', 이용자 요구 부응하는 게임될 것
지난 5일 시장에 출시된 ‘킹덤 : 왕가의 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게임 개발진이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바일 액션 RPG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킹덤 : 왕가의 피’는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수동 조작 액션 RPG로 준비돼 MMORPG가 강세인 국내 시장에서 쉽지 않은 시장 도전에 나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는 100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다만,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킹덤 : 왕가의 피’가 보여준 도전 정신을 높게 사는 평가도 있지만, 아쉬운 게임의 모습에 평가가 갈리고 있다. PC 버전을 만날 수 있는 스팀에서 평가가 더 좋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이용자들이 문제로 삼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개발진이 파악하고 있으며, 개선해 나가겠다는 이야기다.
한편, ‘킹덤 :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좀비가 창궐한 조선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원작에 등장한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한 싱글플레이 콘텐츠 돌파모드를 비롯해 외전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을 점령하는 점령모드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보스 몬스터를 다른 유저들과 협력해 물리치는 결사대 등의 멀티 플레이 콘텐츠와 1:1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