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 게임즈, ‘데블위딘:삿갓’ 4월 9일 얼리 액세스 출시 예고
뉴코어 게임즈(대표 이만재)는 자사가 개발한 ‘데블위딘:삿갓’를 오는 4월 9일 스팀과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얼리액세스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4월 9일, 얼리 액세스를 통한 전 세계 출시가 확정된 데블위딘:삿갓은 주군을 잃고 배신당한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을 응징하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갑자기 출현한 ‘검은쐐기’의 영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탐욕의 늪에 빠져 악귀화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 그래픽은 최신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시네마틱 연출부터 최신 액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연출을 게임 곳곳에 녹여냈으며, 가상의 조선시대를 담아낸 한국적인 배경 분위기를 시작으로, 황폐해진 세계 곳곳을 탐험하거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신비롭고 이세계적인 판타지 세계관 등 동서양의 미가 혼합된 색다른 비주얼을 선사한다.
뉴코어 게임즈 이만재 총괄 디렉터는 “오는 4월 9일, 데블위딘:삿갓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PC로 정식 출시한다는 발표를 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그동안 개발해 온 결과물들이 이용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긴장감도 팽배해지고 있다. 출시까지 남은 기간 최종 폴리싱에 집중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언급하며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신규 캐릭터가 출현하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예고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들은 신비한 악마의 전염병으로부터 산산이 부서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여정을 제시하는 만큼 향후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코어 게임즈 측은 금일, 데블위딘:삿갓의 출시에 앞서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리기 위한 얼리 액세스 버전 공식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총 2분 14초 분량으로 구성된 얼리 액세스 트레일러는 게임 시나리오 초반부 연출 컷을 시작으로, 곧바로 게임의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으로 이어진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 공식 트레일러에는 미국의 인기 헤비메탈 밴드 트리비움(Trivium)의 리더로 활동 중인 메인 기타리스트 매트 히피(Mattew Heafy)가 연주하고 제공한 헤비메탈 기타 사운드가 게임의 박진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최신 언리얼 엔진 5.3으로 버전업한 뒤로 전투 시스템 리뉴얼, 스킬 성장 교체, 환경 응용 게임성 향상, UI 리뉴얼, 캐릭터 외형 향상, 최적화 등 전체적으로 개선된 게임성도 영상에 골고루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