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항마? 콜오브듀티 워존 모바일 출시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이하 워존 모바일)이 드디어 21일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워존 모바일은 배틀로열 FPS로, 출시 기점으로 12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대도시 배경의 맵인 ‘베르단스크’와 팀원 중 한 명이 살아 있는 한 빠르게 부활할 수 있는 ‘리버스 아일랜드’를 제공한다.
게임은 콘솔 및 PC 버전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과의 상호 진행도 공유를 지원해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모든 이용자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액티비전 ID로 로그인하면 다른 플랫폼에서 즐겼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경험치 및 무기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워존 모바일에서 획득한 플레이어 경험치와 무기 레벨은 ‘콜 오브 듀티: 워존’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으로 이전할 수 있고, 그 반대로도 공유할 수 있다. 플랫폼에 관계없이 플레이어 레벨과 명성을 동일하게 유지 가능하다는 의미다.
워존 모바일의 출시 소식을 들은 이용자들은 “플랫폼 연동 지원 잘해주네, 이러면 관심이 가지”, “시리즈 분위기 그대로 잘 살렸다”, “배그 모바일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잘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