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대규모 진영전 '성물 점령전' 업데이트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오늘(27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히트2’에 신규 전장 ‘성물 점령전’을 포함한 ‘계시자의 성물’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성물 점령전’은 레벨 50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PvP 전장으로, 각 20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진영이 승리를 두고 경쟁하는 콘텐츠다. 성물 점령에 성공하거나 맵 중앙에서 나타나는 보스 몬스터를 비롯해 각종 몬스터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더 높은 누적 포인트를 보유한 진영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점령전 내 몬스터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주문서’로 상대 진영에 다양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시되며, 승리한 진영에는 ‘영웅 클래스/펫 메달리온’이 지급된다.
인터 서버 필드 ‘몰락자의 은신처’ 내 5번째 신규 지역 ‘암흑 버섯 군락지’도 추가된다. ‘몰락자의 은신처’ 기존 지역보다 한층 난도 높은 사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위력적인 광역 공격을 펼치는 보스 몬스터 ‘광폭한 슬라임 퀸’을 통해 공략의 재미를 높였다.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면 ‘숨죽인 신성의 글러브’, ‘봉인된 신념의 튜닉’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의 시즌3를 오픈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길드 보상 강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또, ‘황금의 사명’ 미션을 개편해 더욱 효율적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고 미션 완료 후 필요 점수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고대 장비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설 투혼 ‘아라크네스’, ‘인페르도스’와 투혼 융합 시스템 추가, 신규 ‘룬’ 업데이트 등 각종 콘텐츠를 선보였다.
아울러 업데이트를 기념해 28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찬란한 클래스/펫 11회 소환권’, ‘에르바덴 축복서 상자’를 지급하고, 4월 3일까지 신규 보스 몬스터 처치 시 다채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광폭한 슬라임 퀸 전리품 장비 상자’를 제공한다.
한편, ‘히트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클래스 소식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규 마법 클래스는 공격과 방어 스킬을 고루 갖춘 클래스로, 원거리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기존 전장의 판도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