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야심작 ‘별이되어라2’, 하이브 아이돌 지원 사격 받으며 출격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의 게임 사업 본격화를 알리는 야심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이 드디어 출격했다.

2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별이되어라2’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Steam)과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도 풀 보이스로 제공하고, 총 13개 언어로 된 자막을 지원한다.

별이되어라2
별이되어라2

‘별이되어라’를 성공시킨 플린트가 무려 8년이라는 긴 시간을 준비한 이 게임은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고품격 2D 그래픽,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지난 게임스컴, 지스타2023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성을 개선했으며, 출시 간담회 때 뉴진스, 르세라핌, 세븐틴 등 하이브 소속 연예인이 총출동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별이되어라2를 응원하는 하이브 아이돌들
별이되어라2를 응원하는 하이브 아이돌들

이용자들은 ‘별이되어라2’에서 책의 주인이 되어 타락한 군주 마그누스에게 몰락한 플레니스 대륙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고, 속성과 포지션 등을 고려하여 파티를 구성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수준 높은 컷신
수준 높은 컷신

또한, 최대 4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기본 스테이지뿐만 아니라 ‘모험 모드’, ‘악몽 던전’, ‘봉인 감옥’, ‘아레나’ 등 다양한 전투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00여개의 컷신과 약 6만 자에 달하는 대사를 풀 보이스로 담아 마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준 높은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전투 액션
수준 높은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전투 액션

더불어 지난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 몬스터 AI 개선을 통해 전투의 긴장감을 높이고 캐릭터의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를 상향 조정해 속도감 있는 액션의 재미와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한, 자동 전투 기능을 도입하여 모바일 환경에서도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여, 반복적인 파밍 구간에서의 피로도를 낮췄다.

이러한 개선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반영한 결과로, 앞으로도 개발진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이를 게임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목적이다.

전투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자동 전투 도입
전투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자동 전투 도입

또한 정식 출시를 기념해 연기부터 음악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치는 아티스트 히라테 유리나가 참여한 CM(Commercial Message)을 글로벌 전역에 발표했다. 히라테 유리나는 2022년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이 설립한 법인 및 레이블 NAECO로 이적한 바 있다.

이번 CM은 일본에서 선 공개되어 조회수 5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히라테 유리나의 감각적인 액션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가 생동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와 함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서는 이벤트 별의 부름 캐릭터로 5성 등급 어둠 속성 딜러 ‘크산티아’를 출시하고,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인 ‘크산티아’는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에 올라서는 등 천계의 재능을 지닌 천재로 불린다. 현자의 탑 마법사들에게는 두려움과 경탄의 대상이지만, 별과 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차원적인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 밖에 ‘크산티아‘는 적들을 중심부로 끌어당기는 시그니처 스킬 ‘사건의 지평선’을 소환하여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며 ‘어둠 구체’와 ‘중력의 법칙’ 등 어둠의 마법을 이용하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인연의 결정’과 ‘별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레벨 달성 이벤트 ‘사명 아래의 발걸음’이 진행되며, 게임에 일주일간 접속하면 ‘운명의 결정’ 13개를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신규 캐릭터 크산티아
신규 캐릭터 크산티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는 “별이되어라2로 많은 매출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완성된 게임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 단계인 만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계속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별이되어라2’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게임 사업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하이브IM이 ‘별이되어라2’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플린트 김영모 대표
플린트 김영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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