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나 올랐다고?” EA Play 가격 인상
EA 게임 구독제 서비스인 ‘EA Play’의 가격이 인상됐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통화 가치의 변화를 반영하고, 수수료를 시장 가치에 맞추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 기준 ‘EA Play’는 월 구독료가 기존 5000원대에서 40%가 증가했고, 연간 구독료는 기존 3만 원대에서 약 38% 증가해 4만 원 후반대까지 상승했다.
이어서 ‘EA Play Pro’의 월 구독료는 약 35% 증가하면서 1만 원 중반대에서 2만 원 초반대를 기록했으며, 연간 구독료는 약 23% 증가했다.
가격 인상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서비스가 나아지는 것도 없으면서 이렇게 갑자기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큰 금액 내면서 계속 구독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민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MS의 구독제 서비스인 ‘Xbox Game Pass Ultimate’에서 ‘EA Play’ 멤버십이 제공된다는 점을 짚으며, 엑스박스의 구독제 가격도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