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크래프트, 일러스타 페스서 ‘인디크래프트 미니’ 특별존 운영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오는 5월 4일~5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서브컬쳐 행사 ‘제4회 일러스타 페스’에서 '인디크래프트 미니 특별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는 작가들의 창작 서적, 팬시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마켓과 함께, 뮤지션들의 공연, 코스플레이까지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 행사다.
이번 일러스타 페스 서브컬쳐 인디게임 특별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하는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20개 개발사는 전시 공간 내 ‘서브컬쳐 인디게임 특별존’으로 구성되며, 양일간 참관객을 만날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황성익 회장은 “지난 2월 개최한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서도 협회와 일러스타 페스 간 협업을 진행했었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추가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서브컬쳐가 더 이상 ‘서브’가 아닌 ‘메인’으로 인정받는 요즘, 게임 역시 문화산업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협업이 인디크래프트, 일러스타 페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더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를 담당하는 스타라이크의 채병효 대표도 “지난 인디게임 특별존에 이어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보다 본격적으로 인디게임 씬 활성화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러스타 페스의 방문객 분들께 인디게임이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