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바프타 게임 어워즈 2024'서 한국 최초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1일(현지시각) 자사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서 ‘게임 디자인(Game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으로, ‘데이브’는 독보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아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국내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2023년은 게임 역사상 가장 훌륭한 해 중 하나였고, 유수한 후보작들과 ‘데이브’가 나란히 서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게임의 초기 콘셉트를 믿었고 그 결과 ‘데이브’만이 지닌 재미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데이브’ 개발진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준 이용자들께 수상의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