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4연속 우승이냐 복수의 성공이냐?" LCK 스프링 결승 현장 분위기 후끈
때아닌 무더위도 결승전을 염원하는 팬들의 열기를 꺾을 수 없었다.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리는 KSPO돔은 경기 시작 전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분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결승전은 LCK 팬들은 물론, 전세계 LOL 팬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3연속 LCK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넘어 4연속 우승이라는 초유의 기록에 도전하는 젠지와 매번 결승 문턱에서 젠지에게 막히며, 우승컵을 놓쳤던 T1의 복수전이 또다시 성사됐기 때문.
특히, 두 팀 모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진출을 확정 지은 만큼 이들의 경기력에 따라 LCK 롤드컵 진출 티켓이 늘어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는 중이다.
결승전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때아닌 무더위에 많은 이들이 지친 기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경기장 앞에서 진행된 다양한 굿즈들과 현장 이벤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젠지와 T1이 격돌하는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은 3시 공식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