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대 최대 규모 전망” 게임스컴 8월 21일 개최, 입장권 예매 시작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4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이번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ONL(Opening Night Live)과 게임스컴 어워즈는 8월 20일에 진행돼 게임스컴의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로, 온라인, 모바일, 콘솔, VR 등 현존하는 모든 플랫폼의 최신 게임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행사의 조기 참가 신청 업체 수는 지난 회 대비 28%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동기간 기준 전시 면적은 지난해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 회 게임스컴은 63개국 1,227개 사가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사 수를 기록했으나,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42개 국가 공동관은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페루, 폴란드, 세르비아, 스위스, 튀르키예, 영국, 미국 등을 포함하고, 한국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게임 수출 판로 확장에 나선다.
B2B 방문객 및 언론인은 8월 21일부터 행사장에 입장 가능하며, 일반 방문객은 22일부터 입장할 수 있다. 단, 와일드카드를 구매한 일반 방문객은 21일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게임 산업 트렌드와 최신 혁신 기술, 지식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및 강연도 22일에 열린다. 지난해에는 ‘왕좌의 게임’과 ‘스타트랙’으로 알려진 존 레이도프(Jon Radoff) 비머블 CEO가 ‘메타버스의 정의와 활용 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게임스컴 2024 입장권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 티켓샵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