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은 '니케', 108회 무료 뽑기에 '라스트 킹덤' 스토리로 '기대감 증폭'
'레벨인피니트'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글로벌 미소녀 게임 '승리의 여신 : 니케'의 1.5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4월 20일(토) 오후 6시에 진행했다.
이 방송을 통해 레벨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신규 콘텐츠 소개와 개발팀 토크 등을 통해 1.5주년 업데이트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방송은 오퍼레이터 시프티와 아니스가 진행했으며, 약 총 1만5천여 명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게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새로운 필그림 니케 '크라운'과 무료 획득 가능한 '킬로'
먼저 1.5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니케인 '크라운'이 발표됐다. 크라운은 0.5주년의 도로시, 1주년의 레드 후드에 이은 새로운 필그림 니케로, 공개 이전부터 메인 시나리오 및 사이드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해왔다.
기초 상식 부분이 모자라 허당끼를 보이기도 하지만 왕의 명예와 책무를 지키고자 한다는 부분에서 이번 이벤트 테마인 '왕국'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크라운은 버스트 II, 방어형 타입에 머신건(MG)을 사용하는 탱커형 철갑 코드 니케로, 스쿼드의 공수 양면에서 폭 넓게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버스트 스킬을 사용해 니케의 공격을 보조하고 회복할 때 추가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며 무적, 도발, 보호막 등 다양한 생존기를 통해 아군 보호 능력을 가진 것으로 소개됐다. 목소리는 허예은 성우가 맡았다.
또 두 번째 신규 니케로 발표된 킬로는 이번 이벤트에서 '무료'로 획득 가능한 신규 캐릭터로, 버스트 III에 방어형, 그리고 머신건(MG)을 사용하는 작열 니케다. 체력이 높을 수록 강력해지는 전체 공격을 구사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을 진행하면 총 '3돌파' 까지 가능하기에 초보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호평을 받았다.
최대 108회 무료 모집 기회.. '라스트 킹덤' 이벤트 스토리 '기대'
이번 방송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1.5주년 콘텐츠가 소개됐다. 우선 레벨 인피니트는 이번 1.5주년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8회 무료 모집 기회를 제공하고, 니케 중 '킬로' 혹은 '라이'를 무료로 증정하기로 했다. 오는 25일부터 게임에 접속하면 메일함을 통해 고급 모집 티켓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지상의 자리 잡은 최후의 왕국 크라운 왕국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다룬 ‘라스트 킹덤’ 이벤트 스토리가 공개되며 신규 헬레틱 보스 ‘인디빌리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아나키오르'가 재등장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이와 더불어 개발자 노트를 통해 밝혀진 최적화 업데이트도 1.5주년에 함께 실시된다. ▲개인 프로필 꾸밈 장식 기능 ▲로스트 섹터 및 타워 신규 스테이지 업데이트 ▲주말 요격전 ▲시뮬레이션 룸 보상 2배 상승 ▲일일 미션 보상 추가 등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킬 초기화 한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아카이브 메뉴에 1.5주년을 기념하는 ‘브랜드 뉴 이어’ 스토리 이벤트가 추가와 함께 미니 게임인 ‘MOG’가 새롭게 재단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언급된 ‘소장품’ 및 ‘애장품’ 시스템도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어서 특정 니케에게 애장품을 통해 애장품 월페이퍼와 스페셜 스토리를 해제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프트업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1.5주년 기념 전시회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57'에서 진행한다. 또 일본의 유명 피규어 제작사 굿스마일 컴퍼니와 함께 제작중인 1/7 스케일의 '라피' 피규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예약이 시작되는 맥스 팩토리의 '앨리스' 액션 피규어가 발표되기도 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아트북 및 공식 설정집도 출판될 예정이며, 홍대입구역 3번, 4번 출구에는 게임의 장기 지하철 광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가장 인기있는 니케는 '레드후드' 2위는 '도로시'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그동안의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한 ‘스페셜 투표' 결과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 투표는 최애 NPC, 미니게임, 가장 인상 깊은 보스, 최애 테마곡, 가장 인상 깊은 스토리 등 다양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먼저 니케 투표는 1주년에 등장한 '레드 후드'가 150만 표를 넘기며 1위의 여예를 안았다. 이어 0.5주년 추가 니케였던 '도로시', 그리고 지난해 2위였던 '홍련'이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블랑'은 4위에 오르면서 필그림이 아닌 니케 중 유일하게 TOP5에 포함됐으며, 이어 '홍련: 흑영', 'D: 킬러 와이프', '누아르', '앨리스', '아니스', '라피' 순으로 인기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한 레드후드의 경우 특별 무료 스킨 외에도 전용 테마곡이 제작될 예정이며,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테두리 아이템이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최애 NPC에는 '아나키오르'가 선정되었으며, 최애 미니게임은 'MEMORY OF GODDESS'가 선택됐다. 가장 인상 깊은 랩쳐에는 '모더니아'가, 최애 노래는 'A.C.P.U.! FREEZE'가 꼽혔다. 가장 인상 깊은 스토리 이벤트 'RED ASH'가 차지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지휘관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승리의 여신: 니케'가 1.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하루빨리 소개시켜 드릴 수 있도록 업데이트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들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새 업데이트를 통해 '크라운' 및 이벤트 스토리 ‘라스트 킹덤’을 오는 25일부터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