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마니아 주목 '러스티 레이크 번들'과 '타인은 지옥이다' 할인
평소 방탈출을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지금이 PC나 모바일 기기로 방탈출을 즐기기 좋은 타이밍일지도 모르겠다. 네덜란드의 게임 개발사 러스티 레이크가 선보인 방탈출 게임 시리즈 '러스티 레이크 번들'과 한국의 러스티 레이크를 꿈꾸는 레다게임즈가 개발한 방탈출 게임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방탈출 게임 대표 인기 개발사인 러스티 레이크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러스티 레이크 번들'이 PC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할인 제공 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번들은 '러스티 레이크 호텔', '러스티 레이크: 루츠', '러스티 레이크 파라다이스', '언더그라운드 블라썸', '더 패스트 위딘', '더 화이트 도 어', '더 큐브 이스케이프 컬렉션', '더 큐브 이스케이프 패러독스 – 챕터 2'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9개 작품이 포함된 '더 큐브 이스케이프 컬렉션'을 필두로 '언더그라운드 블라썸'까지 이어지는 '러스트 레이크 시리즈' 본편 16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제목은 다르지만 모두 '러스티 레이크 유니버스'에 속하는 작품들이며, '러스티 레이크'라는 장소와 '큐브'라는 핵심 아이템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들은 전통적인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방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큐브 이스케이프 작품을 통해서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로라와 로라가 엮인 사건을 조사하는 데일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제목에 러스티 레이크가 들어간 작품을 통해서는 섬에 살았던 가문의 이야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무서우면서 기괴한 분위기로 구성된 게임을 통해 수준 높은 수수께끼 등을 해결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작품마다 매력적인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게임 속에 마련된 다양한 설정과 이야기들이 점점 형체를 갖춰가면서 이용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현재는 한국어도 지원해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아울러 더 큐브 이스케이프 시리즈의 경우 모바일 마켓에서 무료로 만날 수도 있어 일단 경험해 보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다.
레다게임즈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 방탈출 게임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레다게임즈의 공식 스토어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게임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와 2부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3부까지 포함된 합본 구매자를 위한 할인도 준비됐다. 레다게임즈는 오프라인 방탈출을 7년 이상 운영해 온 베테랑들이 방탈출의 재미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이 게임은 네이버웹툰의 대표적인 스틸러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활용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이다. 김용키 작가의 원작 웹툰은 글로벌 시장에서 8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으로, 서울에 상경한 윤종우라는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다.
레다게임즈가 준비한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스토리 기반 방탈출 게임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시원'이라는 웹툰 속 공간을 주요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원작 웹툰 특유의 색감을 활용한 SD 캐릭터를 조작해 곳곳을 누비며 마련된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고시원의 비밀을 밝혀 지옥 같은 고시원을 탈출해야 한다. 특히 게임은 원작자와 협업을 통해 각색한 이야기까지 더해져 있어 한층 무시무시하고 진득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게임으로 준비된 '타인은 지옥이다: 무혐의'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젭은 모바일과 PC 웹 브라우저 등 다양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무료 버전이자 게임의 프롤로그인 체험판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