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M, 신규 캐릭터 '바네사'와 '로트' 추가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신규 캐릭터인 '바네사'와 '로트'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네사'와 '로트'는 시나리오의 두 번째 지역인 코임브라 도착 후 스카우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스카우트에는 설득권 또는 비스가 필요하며, 페소를 사용해 즉시 고용할 수도 있다.
'바네사'는 빠른 속도의 평타(일반공격)와 함께 특정 범위의 다단히트 스킬 공격을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다. 스킬들의 사거리가 길어 전투에서 빠른 기동성을 보여준다.
'로트'는 근접 캐릭터 최초로 범위 공격 평타를 구사한다. 또한 '로트'의 스킬은 모두 뇌전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용자들은 범위 평타를 바탕으로 다수의 몬스터를 섬멸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영입 캐릭터인 '마리'와 '칼리', 스카우트 캐릭터인 '제이나' 등 3명에 대한 밸런스 버프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제이나는 출시 초반부터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서, 이번 밸런스 버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달 초에는 대규모 신규 시나리오 지역인 '자캥'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서버인 '그랑마'를 오픈할 계획으로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새로운 영웅 조합이 다양하게 연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신규 지역에서는 최대 레벨 제한이 풀리고 새로운 강력한 몬스터들도 등장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캐릭터의 조합으로 강력한 파티를 육성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