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CK 스프링, 시청자 수 46% 상승 "역대급 지표"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 이하 LCK)는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지표를 공개했다.
먼저 지난 14일 열린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 약 41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LCK 스프링에서 달성한 PCU 517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여기에 이번 스프링 시즌 AMA(평균 분당 시청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46.1% 상승한 43만에 달했으며, 결승전 전체 AMA는 23만 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스프링과 비교해 37.6% 상승했다.
세부 수치도 공개됐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LCK 스프링은 국내 AMA 18만 4천 여명으로, 1년 전보다 46.1% 증가했고 결승전은 7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가까이 증가했다.
여기에 인플루언서들의 스트리밍의 비중이 높아져 전체 시청 지표 가운데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6월 12일(수) 서머 스플릿에 돌입한다. 서머 결승전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