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78개국 석권...500만 다운로드 돌파
1500만 명이 기다린 넷마블 멀티 플랫폼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78개국 앱스토어 차트 1위를 기록하고 구글 플레이에서만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어마어마한 론칭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8일 글로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개발사인 넷마블네오는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했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에 앞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틀 만에 100만 명,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 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서는 사전 등록에 1,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
게임 정식출시 및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8일 정오에 정식 출시된 게임은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이미 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용자들도 “원작 팬인데 연출이 인상적이고 한국어 음성으로 만나는 목소리 연기가 좋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8일 오후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하고 있다.
게임은 모바일 앱 마켓은 물론 넷마블 런처를 통해 PC 버전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 모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원작의 액션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작에 서 만날 수 없었던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등도 준비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원작 웹툰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이 준비돼 한층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한다.
넷마블은 게임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론칭을 기념해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은 헌터 차해인의 픽업 뽑기도 진행한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연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해 넷마블은 지난 7일부터 위시리스트 등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