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2를 피해라”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 출시 연기
기습 출시된 ‘하데스 2’의 흥행으로 출시를 연기하는 게임까지 나왔다.
지난 10일 이블 엠파이어는 개발 중이던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The Rogue Prince of Persia)’의 출시를 연기하겠다고 X(구 트위터)에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데스 2라는 게임이 출시된 것 아시나요? 우리 팀을 포함해 다수의 이용자가 그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기된 날짜는 다음 주 월요일에 공식 발표할 것이며, 출시일이 5월을 넘기지는 않을 겁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와 함께 개발진은 출시가 연기된 만큼 생긴 추가 시간을 첫날 제공되는 대규모 패치를 테스트하고 버그들을 손보는데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는 페르시아의 왕자 IP를 기반으로 한 2D 횡스크롤 로그라이트 플랫포머 게임이다. 이용자는 ‘훈족’이 침공한 페르시아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왕자가 되어 발생하는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