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에뮬레이터가 갑자기 로고를 바꾼 사연’ (feat 어도비)

신승원 sw@gamedonga.co.kr

앱스토어 인기 앱 1위를 차지한 적 있는 고전 게임 에물레이터 ‘델타(Delta)’가 갑자기 로고를 바꿨다. 로고 유사성을 이유로 어도비 측에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18일 ‘델타’는 마스토돈(SNS)을 통해 “어도비 측에서 우리 로고가 자사의 로고와 너무 유사하다고 생각한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로고를 변경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아트 디렉터 캐롤라인 무어(Caroline Moore)가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습니다”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로 인해 ‘델타’의 로고는 기존 ‘A’와 유사한 삼각형 로고 대신, ‘D’를 양식화 한 로고로 변경됐다.

한편, 애플은 지난 4월 6일을 기점으로 앱스토어에 고전 게임 에뮬레이터를 출시하는 걸 허용한 바 있다. 에뮬레이터 역시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법률과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변경된 로고
변경된 로고
기존 로고는 이랬다
기존 로고는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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