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9월 PC로!"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진행

소니인터렉티브(SIE)는 오늘(31일)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진행했다.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PS 독점작의 PC 플랫폼 발표 소식부터 PS VR2로 출시되는 게임 및 신규 게임 라인업이 대거 공개됐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PC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PC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PC 발매 소식이었다.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세계 1,500만 장 이상을 판매한 PS 진영의 대표작이다.

울트라 와이드 기능 지원
울트라 와이드 기능 지원

오는 9월 20일 출시되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PC 버전에는 프레임 제한이 해제되어 4K 화질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여기에 울트라와이드 (21:9) 및 슈퍼 울트라와이드 (32:9) 비율을 제공하여 발할라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SIE는 발표를 통해 PC 버전으로 발매되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는 발할라 DLC와 본편 출시 후 발매한 모든 업데이트가 추가되며, '새게임+' 모드 역시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로드
콘로드

신작 게임 소개도 이어졌다. 바로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콘로드'다. 우주를 베경으로 한 5대5 1인칭 슈팅 게임인 '콘로드'는 강력한 비술사와 거대 로봇부터 총잡이와 저격수 등 다양한 스킬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해 전투를 벌이는 작품으로, 전략적인 전투와 빠른 템포의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IE는 출시 버전에는 총 16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함께 정기적인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콘텐츠를 늘려나갈 예정이며, 올여름 4명의 인원이 함께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로드
콘로드

이와 함께 PS 진영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아스트로가 등장하는 신작 '아스트로 봇'이 오는 9월 6일 PS5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언리얼엔진5로 재탄생한 슈퍼매시브 게임즈의 인터렉티브 호러 게임 '언틸 던'(Until Dawn)이 PS5와 PC로 올가을 출시 예정이다.

여기에 지속적인 연기를 이어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PS5 출시가 확정되었으며,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최신작 '진 삼국무쌍 오리진'이 오는 2025년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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