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그동안 없었어?" 풋볼 매니저, 프리미어리그 라이선스 '마침내' 획득
스포츠 인터렉티브는 자사의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에 4년 간의 프리미어 리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1일 - 한국 시각)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는 다가오는 2024/25 시즌부터 모든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이 공식 로고, 유니폼, 선수 프로필 등이 포함된 풀 라이선스가 포함된다.
이에 전세계 축구 팬들과 '풋볼 매니저' 이용자는 다가오는 새로운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서 풀 라이선스를 갖춘 프리미어 리그를 통해 한층 몰입감 넘치는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스포츠 인터렉티브 스튜디오의 디렉터 마일스 제이콥슨은 “풋볼 매니저를 출시한 이래로 저희는 항상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협업하고 싶었고, 마침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이 파트너십은 단순히 게임 속 모습으로만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와 그 구단들이 경기 외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와 협업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와 협력하는 파트너들과의 협업과 더불어 우리가 가장 열정적으로 힘을 쏟는 커뮤니티와 자선 사업들도 포함됩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가 웨스트의 라이선스 총괄인 니빈 에머런도 “프리미어리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프리미어리그가 풋볼 매니저와 저희의 라이선스 파트너 일원이 된 것에 진심으로 환영합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 상업 책임자(CCO), 윌 브라스(Will Brass)는 “풋볼 매니저는 오랜 시간 스포츠 산업에서 매우 큰 영향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세계 수백만이 넘는 팬들이 사랑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이제 게임 속에서 더 디테일하게 표현되고 프리미어리그를 감독하는 유저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쁩니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십 체결을 소개하는 트레일러는 풋볼 매니저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