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디아블로4 확장팩 반갑긴 한데, 가격은 선 넘은거 아님?
지난 10일 진행된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디아블로4 확장팩이 공개되었습니다.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지역 나한투로에서 매피스토를 가둔 영혼석을 가지고 여정을 떠난 네이렐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5월에 시즌4가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신규 직업 혼령사와 새로운 지역이 담긴 확장팩까지 발표된 것은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다만, 확장팩 가격이 문제네요.
본편 사전예약 때도 일반판을 9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반발이 심했는데, 이번 확장팩도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가격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판은 49,9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4,900원, 얼티밋은 112,400원입니다. 본편 얼티밋 에디션이 136,400원이었으니, 이번에도 얼티밋 에디션을 구입하면 248,800원이고, 확장팩이 또 나오면 금액이 더 커집니다.
블리자드도 가격 논란을 의식했는지, 본편 가격을 62,400원으로 다시 한번 인하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워낙 삽질을 많이 했다보니 50% 할인판매 금액인 42,250원이 적정한 가격으로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