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리, 단테, 나루호도 류이치가 화투에?
춘리, 단테, 나루호도 류이치 등 캡콤 인기 캐릭터들이 화투로 등장했다.
최근 캡콤은 40주년 기념 이색적인 화투 굿즈를 발매했다. 총 48개의 화투패로 이루어진 굿즈는 스트리트 파이터, 데빌 메이 크라이, 몬스터 헌터, 역전재판 등 캡콤의 인기 타이틀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아이템이 하나하나 신규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모든 화투패는 일본의 장인이 한 장 한 장 직접 제작하고 질 좋은 일본 종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의 예술품으로 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때문인지 가격도 상당해, 현재 화투패는 한화 약 50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화투패를 제작하는 공장장은 “일본이라는 느낌을 확연하게 줄 수 있는 상품 하나는 만들고 싶었다.”, 각 화투패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신경 써서 제작했고, 배경을 포함해 모두 새로운 일러스트로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캡콤은 오는 7월 24일 캡콤 우드 배지를 판매하고, 오는 9월에는 캡콤 아트북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