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으로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배운다. '찾아가는 수풀로' 교실
보드 게임 전문 업체 젬블로가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 '찾아가는 수풀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수풀로’는 수풀로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원거리 지역 학생 및 단체를 위해 직접 학교 등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강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 및 생태복원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수풀로 교육에 사용되는 ‘수풀로 메이커’ 보드게임은 지난 22년 한국환경보전원에서 개발하였으며, 물이용부담금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지장물 철거 후 생태 공간을 조성하여 관리하는 등 생태복원 전과정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현한 특색있는 콘텐츠이다.
‘찾아가는 수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젬블로컴퍼니는 수준높은 강의진행과 만족도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강사를 선발, 양성하였으며 수도권 150여 곳의 중·고등학교 학급을 모집하여 현재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수풀로’ 수업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과 더불어 체험 학교에 ‘수풀로 메이커’ 보드게임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70여 개의 학급에 전문 강사들이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교사와 학생들 모두 수업 참여 이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고 실제 수풀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참여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보전원과 젬블로컴퍼니는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학교에서 일관성이 있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젬블로컴퍼니는 ‘수풀로 메이커’ 수업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를 위한 생태복원의 필요성 및 기능, 수풀로의 역할 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역시 차질 없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환경보전원은 ‘찾아가는 수풀로’ 교육을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찾아가는 수풀로’ 수업 신청 및 관련된 내용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생태체험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