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검은 결의, 영광의 귀환'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자사의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 '쿠키런 킹덤'에 ‘검은 결의, 영광의 귀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월드 탐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된 비스트이스트 대륙 신규 에피소드 ‘검은 결의, 영광의 귀환’은 전편 ‘백색의 허무, 눈을 뜨다’의 후속 이야기로, 다크카카오 왕국의 군주인 다크카카오 쿠키가 사라진 전사들을 되찾기 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미스틱플라워 쿠키를 찾아 나서는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새로운 에피소드 내 일부 전투 스테이지에는 독특한 전투 효과인 ‘음과 양’ 효과가 적용된다. 아군이 공격 시 흑색 게이지가, 적군이 공격 시 백색 게이지가 차오르며, 각 게이지가 가득 차면 양 진영에 다양한 이로운 효과가 부여된다. 4-10 스테이지부터 사용 가능한 신규 전술 스킬 ‘백룡 흑룡’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다크카카오 쿠키의 권능을 경험할 수도 있다. 스킬 시전 시 아군의 음의 기운을 대폭 상승시키고 적의 이로운 효과를 제거한다.
각성 다크카카오 쿠키와 새롭게 도입된 각성 시스템은 에인션트 쿠키의 ‘각성 영혼석'을 모아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최대 6레벨까지 승급할 수 있다. 최초 각성 시 쿠키의 외형이 변화하며, 이어서 2성, 4성, 6성에 도달할 때마다 더욱 화려하고 웅장해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각성 다크카카오 쿠키의 스킬 ‘각성한 왕의 군림’은 더욱 강력해진 대검의 힘으로 적을 찔러 피해를 주고 부상, 치명적인 상처, 치명타 피해 감소 디버프를 건다.
일격 직후 흑룡과 백룡의 힘을 빌려 대검을 내리치는데, 이는 적에게 다양한 어둠 속성 관련 디버프까지 추가로 적용시키며 피해를 준다. 전투 시작 시 ‘왕실의 힘’을 활성화하여 모든 아군의 피해 감소율을 증가시키고, 돌격형 쿠키들의 방어력과 최대 체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아들 다크초코 쿠키에게는 어둠 흡수량 및 피해 감소율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더불어 전투 시 ‘어둠 흡수’ 리더 효과를 발휘, 어둠 속성 쿠키들이 적에게 가한 피해량의 일정 수치만큼 자신의 체력으로 흡수한다.
에픽 등급의 신규 지원형 쿠키 ‘복사꽃맛 쿠키’는 선계의 낙원에서 아름다운 복숭아 정원을 가꾸며 길 잃은 나그네들에게 복숭아 만주를 나눠주는 천상의 정원사다.
스킬 ‘신선들의 복숭아’는 사용 시 복숭아 나무를 소환해 아군 전체의 체력을 주기적으로 회복시키고 복숭아 열매를 떨어뜨린다. 아군에게 건네주는 복숭아는 피해 감소 증가와 해로운 효과 감소 버프를 걸지만, 적들에게는 덜 익은 복숭아를 나눠줘 피해를 입히고 공격 및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다.
이 외에도 다크초코 쿠키에게 마법사탕이 추가됐다. 스킬 ‘어둠의 소나기’는 어둠의 기운으로 더욱 강력해진 어둠의 검격을 소나기처럼 연쇄로 퍼붓는 공격으로, 검격을 맞은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어둠 속성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건다. 반대로 모든 아군에게는 어둠 속성 공격 피해량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