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와 시상식 개최…트라이펄 게임즈 '베다' 대상
2024 인디크래프트 분야별 최종 우수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4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스튜디오 볼룸에서 열렸다. 대상은 트라이펄 게임즈 '베다'가 수상했다.
오늘 자리에는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등 주요 관계자 참석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상식과 위촉식 그리고 개발사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을 통해서는 이번 2024 인디크래프트 국내/커뮤니티 부문 최종 톱5 개발사와 챌린저 부문 최종 톱3 개발팀에 대한 상이 전달됐다.
국내/커뮤니티 부문 대상의 영광은 트라이펄게임즈의 소울라이크 게임 '베다'가 안았다. 부상으로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에그타르트 주식회사의 플랫포머 액션 게임 '메탈슈츠'와 리자드스무디의 로그라이트에 MOBA 장를 더한 '셰이프 오브 드림'이 수상했고 부상으로 1,000만 원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외계인납치작전의 잔혹 동화 어드벤처 게임 '피그로맨스'와 샌디플로어의 캐주얼 슈팅 8인 배틀로얄 게임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이 수상했다. 부상으로 500만 원이 전달됐다.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챌린저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은 BBB의 퍼즐 어드벤처게임 '모노웨이브'가 안았고, 장학금으로 200만 원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메이플라이가 개발한 플랫포머 액션 게임 '레버넌트'가 받았고, 장학금으로 150만 원이 주어졌다. 레벨업상은 검귤단의 종이 인형이 움직이는 듯한 비주얼을 갖춘 어드벤처 게임 '킬라'가 수상했다.
현장에서는 이번 인디크래프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직위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 부회장, 한국 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송민석 대표, 원스토어 곽윤희 실장, 엔씨소프트 윤은진 팀장, 슈퍼센트 공준식 대표, 성남게임힐링센터 김영식 센터장,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박형택 상무 등 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행사의 축사를 맡은 신상진 시장은 성남은 “인디크래프트가 벌써 8번째 행사다. 이번에는 역대 최다인 326개 팀이 참여했고, 오늘 자리에서 수상한 개발사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성남시는 국내 게임 개발사 40%가 자리한 곳으로, 앞으로도 개발자들의 열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