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ZZZ 로프꾼, 게임 끄기 전에 ‘이것’들 하셨나요?
지난 4일,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이하 ZZZ)가 출시됐다. ZZZ는 화려한 액션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인 수집형 ARPG로,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만 4000만 명을 달성하더니, 출시 직후 전 세계 모바일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게임은 방대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만큼, 몇몇 콘텐츠를 실수로 잊어버리거나 인식하지 못한 채 게임을 끄는 이용자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그런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을 종료하기 전까지 해야 할 일들을 리스트의 형태로 작성해 봤다.
1. 로프꾼, ‘출석 체크’ 하셨나요?
인 게임 내 출석 체크는 자동으로 진행돼 놓치는 일이 거의 없지만, 호요랩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는 ZZZ 출석체크는 존재를 모르거나 까먹는 이용자들이 많다.
출석 방법은 간단하다. ‘호요랩’ 홈페이지에서 ‘젠레스 존 제로’ 파트로 들어가 ‘출석 체크’로 이동하면 된다. 출석체크는 매일 한 번씩만 가능하며, 출석 보상으로는 ‘데니’, ‘선임 조사원 기록’ 등을 받을 수 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출석 체크는 3번째까지 추가로 일정량의 ‘폴리크롬’도 제공하니, 늦었다 생각 말고 지금이라도 시도해 보자.
여담으로 호요랩 페이지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여행 전 쇼핑’ 웹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운이 좋으면 A급 W-엔진 ‘시간의 파편’, ‘방부 티켓’, ‘A급 디스크’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니, 출석 체크하러 가는 김에 해당 이벤트도 즐기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 전 쇼핑’은 해당 페이지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뒤, 얻은 아이템을 ‘배낭’에 넣으면 인 게임 우편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2. 로프꾼, ‘주간 계획’ 세우셨나요?
‘빠른 매뉴얼’의 ‘일상’ 부분에 있는 주간 스케줄을 짜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해당 스케줄은 ‘일일 활약도’만 제공하는 다른 임무와 달리, 일정량의 ‘로프넷 신용’, ‘에테르 도금제’, ‘데니’ 등을 추가 제공한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 주간 스케줄을 ‘오락실로 가서 게임 2판 하기’와 ‘라면 한 그릇 먹기’로 설정하고 있다. 각종 ‘고양이 사진 찍기’ 쪽으로 설정해도 무방하나, 게임을 하면서 오락실 업적을 달성하면 소량의 폴리크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쪽이 더 효율적으로 다가오는 편이다.
3. 로프꾼, ‘식사’ 하셨나요?
배가 든든해야 일도 잘하는 법. 게임에 접속하면 바로 길거리의 ‘라면 가게’로 달려가자. ‘라면은’ 종류에 따라 일정량의 데니를 소비하고 ‘물리 피해 15% 증가’, ‘공격력 30 증가’ 등 이로운 버프를 제공해 주는 아이템으로, 보다 빠르게 각종 전투나 임무를 끝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모하는 데니의 양도 부담되지 않으니 일단 먹어두면 이득이다.
앞서 언급한 ‘주간 계획’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일일 목표니, 습관화 해두도록 하자.
‘라면’과 같은 결로 ‘커피’도 하루에 한 잔씩 꾸준히 마셔두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는 길거리의 ‘카페’에서 마실 수 있고, 훈련에서 소모하는 재화인 ‘배터리’와 시뮬레이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4. 로프꾼, ‘비디오 가게’ 운영 설정은 마쳤나요?
비디오 가게의 점장으로서의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매일 접속할 때마다 1층에 있는 18호에게 말을 걸어 매일 테마에 맞는 ‘비디오’를 진열장에 전시해 두자.
테마에 맞는 비디오는 특정 비디오를 눌렀을 때 설명란에 적혀 있는 키워드를 통해서 선별할 수 있다. 알맞은 키워드로 비디오를 잘 전시해 둬야 손님이 많이 몰리고, 그에 비례하는 데니를 획득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
5. 로프꾼, ‘복권’ 긁으셨나요?
복권을 통한 재화 수급도 잊으면 안 된다. 이용자는 거리의 ‘가판대’를 통해 하루에 한 번씩 복권을 긁을 수 있다. 검은색 부분을 살살 문질렀을 때 나타나는 그림에 해당하는 재화를 제공하는 식인데, 예상외로 쏠쏠한 수익을 얻기 참 좋다.
인 게임에서는 복권의 그림과 그에 대응하는 재화에 대한 설명이 없으나, 지금까지 조사한 결과 ‘황금똥 3개 그림’은 ‘60 폴리크롬’. ‘강아지(아우) 3마리 그림’은 ‘40 혹은 20 폴리크롬’. ‘고기 3덩이 그림’은 ‘10 폴리크롬’, ‘데니’, ‘선임 조사원 기록’ 중 하나가 임의로 제공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서 ‘사료 3그릇’, ‘뼈다귀 3개’ 그림은 소량의 ‘데니’를 제공하니 참고하자.
6. 로프꾼, ‘훈련’은 모두 끝냈나요?
각종 재화, 진급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해 미리미리 재화를 모아두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모든 훈련은 전용 재화인 ‘배터리’를 소모하게 되고, 배터리는 ‘커피’나 ‘에테르 배터리’, ‘폴리크롬’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자연적으로 느리게 차오르는 것, 커피를 통해 수급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면, ‘배터리’는 비교적 희귀한 아이템인 ‘에테르 배터리’와 뽑기 재화인 ‘폴리크롬’으로만 충전할 수 있는 귀중한 요소인 만큼, 헛되게 날아가지 않도록 열심히 ‘훈련’하도록 하자.
7. 로프꾼, ‘패스 임무’는 진행하셨나요?
레벨에 따라 다채로운 보상을 제공하는 ‘패스’를 위한 임무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패스는 ‘일일 임무’, ‘주간 임무’, ‘시즌 임무’를 통해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일 임무를 꾸준히 진행해야 순조롭게 성장이 가능하다.
‘배터리 소모하기’, ‘게임 로그인하기’, ‘일정량의 데니 모으기’ 등 일일 임무의 난도는 어렵지 않은 편이고, 비디오 가게 운영 및 훈련 등등 ‘어차피 해야 하는 일’로 달성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꼬박꼬박 레벨을 올려 모든 보상을 받아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