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PD, "2차원 게임의 로망" 강연한다

'모에론'으로 게임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던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PD가 또 한 번 강단에 오른다. 이번에는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과 관련해 '2차원 게임의 로망'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번 강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Level Up Together 오픈 특강으로, 오는 2024년 7월 24일 수요일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대강의실(동대문구 회기로 66)에서 진행된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의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산업 레벨업 투게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의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산업 레벨업 투게더

김용하 PD는 낮 12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 반 동안 서브컬처 게임이라고 불리는 2차원 게임의 장르상 특징과 개발 시 유의할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고찰과 함께 여러 중요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직접 김용하 PD를 보고 싶은 서브컬처 게임 개발자나 매니아들은 '이벤터스'에 가서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비용은 완전 무료다.

https://event-us.kr/leveluptogether/event/86490

한편, 이날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대강의실에서는 김용하 PD의 강연 외에도 오전 11시에 EBS 박진우 PD가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오후 2시에는 권오찬 에픽게임즈 에반젤리스트가 '인디 게임에 독자적인 무기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진우 PD는 EBS 다큐프라임 '게임에 진심인 편' 3부작을 제작하면서 알게 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며, 권오찬 에반젤리스트는 상용 엔진의 발전과 함께 개발자로서 인디 개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오픈 특강 주제는 '순수한 게임의 재미'로, 게임 세계에서의 진정한 즐거움과 재미를 탐구하기 위한 강연이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이 주는 즐거움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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