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게임패스 합류

이용자들을 달래기 위한 선택일까? 최근 가격 인상이 발표된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가 합류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현지 시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가 게임 패스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이에 콘솔 게임패스, PC 게임패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자들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는 현재 만날 수 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용자는 프라이스 대위와 태스크 포스 141을 이끌고 초민족주의 전범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전 세계 뻗치는 위협에 맞서 싸운다.

다만, 아쉽게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는 역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 가장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다. 싱글 플레이 캠페인이 무미건조한 개방 구역, 의미 없는 스토리, 흥미롭지 않은 선형 미션 등으로 구성돼 아쉬움을 샀다. 게임의 대표 멀티 플레이 모드인 좀비 모드도 평가가 엇갈렸다.

게임패스에 합류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는 24일부터 시즌 5에 돌입한다. 시즌 5 배틀 패스를 통해서는 새로운 오퍼레이터 스킨, 무기 설계도, 기본 무기 등을 포함하여 100개 이상의 보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게임패스에는 올해 10월 발매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도 출시 첫날 데이원으로 합류한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 게임패스 합류에 앞서 가격 인상이 발표된 만큼 이 작품이 게임패스 이용자들을 달랠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