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고이!" 日 관람객들을 놀라게 한 '라쿠텐' 칼리버스 부스
"와 대단합니다. 상상 이상이네요. 이게 진짜 메타버스군요. 이런 그래픽으로 쇼핑부터 엔터테인먼트 공연, 게임까지 다 되는 건가요."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라쿠텐 그룹의 최대 체험이벤트인 ‘라쿠텐 옵티미즘 2024’에서, 롯데 칼리버스 부스를 체험한 일본 방문객들은 감탄사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는 라쿠텐그룹 계열사인 라쿠텐월렛의 제안으로, 이달 1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라쿠텐 그룹의 최대 체험이벤트인 ‘라쿠텐 옵티미즘 2024’에 공동 부스로 참여 중이다.
이 부스에서 칼리버스는 자사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칼리버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초대형 3D 스크린을 통해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칼리버스 부스에서 3D 안경을 통해 롯데 면세점의 명품이나 하이마트의 가전제품, 세븐일레븐의 음료 등을 버추얼 스토어로 체험했다.
관람객들은 "그동안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수준의 메타버스만 봤다"라며 초 실사형 그래픽을 갖춘 칼리버스의 사이버 세계에 놀란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JYP, 투모로우랜드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가상공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지난 1일에 칼리버스 부스에서는 라쿠텐 그룹에서 웹3를 담당하는 라쿠텐월렛과 칼리버스가 '웹3 및 메타버스 사업의 확장을 위한 기본합의서'(MOU) 체결을 축하하는 세리머니가 열리기도 했으며, 다양한 일본 브랜드의 문의가 이어지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롯데 칼리버스 플랫폼은 오는 8월 말 전면적인 글로벌 오프닝을 앞두고 최근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