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 제단으로 가자!”, 쿠키런: 모험의 탑 신규 스토리 추가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챕터와 쿠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스토리 모드 아홉 번째 챕터인 ‘시트러스 제단’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슈가스타의 힘으로 깨어난 거대한 ‘빛의 심판자, 셀레우스’를 만나게 된 용감한 쿠키 일행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신규 보스인 ‘빛의 심판자, 셀레우스’는 시트러스 제단을 지키는 웅장한 석상이라는 설정으로, 레몬제스트맛 쿠키를 포함한 시트러스 기사단은 셀레우스의 앞에서 대대로 서임식을 열어왔다. 석상에는 가디언 쿠키의 힘이 깃들어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어서 검은 힘이 깃든 비밀스러운 캐릭터, ‘콜라비맛 쿠키’가 출시됐다. 콜라비맛 쿠키는 에픽 등급의 어둠 속성 대미지 딜러로, 오븐에 봉인되어 있던 검은 힘을 손에 넣은 뒤 타락하게 된 쿠키다.
콜라비맛 쿠키는 기본 공격 시 적에게 어둠 불꽃을 발사하며, 특수 공격 스킬 ‘다크 홀로우'로 지정된 범위에 어둠 불꽃이 솟아오르는 공간을 생성한다. 궁극기 ‘콜라비 캐논’은 전방에 강력한 어둠 불꽃을 지속적으로 발사하며 직선 영역의 모든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이와 함께 심 전투 시스템인 ‘속성 강타’를 연습할 수 있는 ‘훈련장’도 추가됐다. 속성 강타 시스템은 물, 불, 어둠 등 특정 속성을 가진 스트라이커 쿠키로 몬스터에게 속성 표식을 먼저 입히고, 같은 속성의 대미지 딜러 쿠키로 몬스터를 타격하면 더욱 강력한 대미지 효과가 발동되는 시스템이다.
훈련장에서는 훈련별로 쿠키의 조합, 레벨, 성급 등 조건이 자동 적용되고, 각 훈련마다 존재하는 3개의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훈련장 입장 시 소모되는 재화는 없으며 추후에도 난이도가 높은 전투 기술이나 게임 시스템을 연습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 6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정식 출시에 이어 이날 7일 원스토어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를 기념해 입점 당일에 한해 결제 금액의 30%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