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2024] 공감오래, 고퀄리티 신작 8종과 '마이미 게임잼' 부스로 눈길
8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BIC 2024 오프라인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퍼블리셔 공감오래가 10여 종의 게임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공감오래는 고객의 마음을 연결하고 마음에 영감을 만든다는 뜻과 비전을 가진 회사로, 김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는 퍼블리셔다.
특히 이번 BIC 2024에서는 '디펜던'과 '판타지 터치'를 중심으로 한 자사 부스 외에도 '마이미 게임잼'(MYME GAME JAM) 부스를 별도로 오픈하는 등 총 15종의 게임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감오래 메인 부스, 2024-2025 신작 8종 공개
공감오래는 자사 메인 부스에서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대표작으로는 '디펜던'과 '판타지 터치'가 준비되어 있었고, '함선 키우기', '댄싱스타', '소울원더', 'One&done', '시비타', 'Primal slides'가 소개됐다.
먼저 '디펜던'은 타워 디펜스형 게임으로, 타워들이 자유롭게 위치를 바꿀 수 있고 타워들끼리 합칠 수도 있는 게임으로 소개됐다. 다양한 타워들을 머지해서 전략적으로 방어하는 게임으로, 친숙한 도트 그래픽과 함께 개성적인 게임성으로 모바일과 스팀에서 통합 2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인기몰이중이다.
이어 '판타지 터치'는 캐릭터를 터치해서 몬스터를 무찌르는 게임으로, 4종류의 스킬을 조합해 보스를 물리치는 재미가 있으며, '소울 원더'는 로그라이크 장르로 몬스터의 재료를 수급하여 2개의 무기를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는 게임으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함선 키우기'는 함선을 테마로 한 전투로 다른 방치형 RPG들과 차별화를 꿰한 작품으로 별도 시연 공간이 마련됐으며, 다른 차기작들도 스크린샷이 소개되며 2024년 내 출시를 알렸다.
마이미 게임잼 부스, 참신한 게임들 '눈에 띄네'
공감오래는 이번 BIC 2024에서 별도의 마이미 게임잼 부스를 오픈했다. 공감오래는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마이미 게임잼을 진행했으며, 경합을 벌인 15팀 중 심사를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당시 "이상하게 움직인다"란 주제로 게임을 구현한 'M12(에밀리)'팀이 대상을, 'MOVE' 알파벳을 주제로 참신한 게임을 개발한 '네분일레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팀2팀'팀과 'Team XIV'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4팀의 게임은 이번 마이미 게임잼 부스에서 실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공개되었으며, 특유의 개성과 게임성을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호기심을 안겼다.
이외에도 공감오래는 지난 2023년 게임잼 게임 10개와 2024년 게임잼 게임 15개를 플레이할 수 있는 링크를 소개하며 자사 '마이미 게임잼'에 대해 알리는 모습이었다.
'공감오래' 윤민형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짧지만 매우 재미있는 게임'들을 육성하고 서비스하려고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재미있는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게 목표다. 저희 공감오래를 꼭 기억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