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2024] 게임인재단, 꿈 펼칠 수 있도록 대학 개발팀 전시 지원

게임인재단이 16일 막을 올려 18일까지 진행되는 BIC(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4 오프라인 전시에 부스를 마련했다. 게임인재단은 대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개발 팀 두 곳의 게임의 전시를 지원하고,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있다.

게임인재단은 올해 BIC 페스티벌에 실버스폰서로 참여해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게임인재단 부스에서는 대학생 개발자들이 꿈을 담아 만든 게임 2종을 만날 수 있다.

청강대학교 학생을 주축으로 개발된 인피니티 스튜디오의 액션 게임 '오버로드(OVER ROAD)'와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젝트_SSS'가 그 주인공이다.

두 작품은 BIC 페스티벌 2024 루키 부문 출품작으로, 게임인재단은 개발팀이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재단의 부스 공간과 제반 요소를 지원했다.

'오버로드'는 갑자기 일어난 재난에 파괴된 공중 도로를 배경으로 주인을 잃어버린 가정용 로봇이 한 팔로 펼쳐 나가는 그랩 액션 게임이다. 공중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시 등의 액션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프로젝트_SSS'는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고 평화를 되찾는 3인칭 액션게임이다. 상황과 전략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해 위기를 극복하는 게임으로, 풀 3D로 구성된 전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보여주는 연출이 강점이다.

게임인재단은 게임을 체험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채와 같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 등으로 앱마켓 상품권 등 특별한 경품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아울러 재단은 부스 한쪽 벽면을 꾸며 그간 재단의 행보와 사업 등을 알리고 있다. 게임인재단은 게임 인재 양성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학 후원, 창작 지원, 게임 산업 인식 개선, 게임 및 문화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 디지털 윤리 가치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