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8월 21일 'THE CHAOS'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리니지W'와 관련하여 오는 8월 21일 'THE CHAO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리니지W'는 지난 16일 진행한 '스튜디오W' 방송에서 ▲신규 아레나 던전 '마족신전' ▲마족신전에서 벌이는 진영전 '증오의 경계' ▲전사, 군주 클래스(Class, 직업) 리부트(Reboot) ▲빠른 성장을 위해 혜택을 강화한 '마계 정벌단' 이벤트 ▲9월 업데이트 예정인 '실렌의 성소' 등 THE CHAOS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한 바 있다. 이용자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마족신전은 83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매주 7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아레나 던전이다. 마족신전에서 획득한 '혈석', '영혼석'은 전설 등급의 '노예의 표식', '대장군의 표식' 강화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혈석 파편', '영혼석 파편'은 '저주받은 피', '연금술사의 돌'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저주받은 피와 연금술사의 돌을 사용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NC)는 8월 28일 진영전 콘텐츠 '마족신전: 증오의 경계'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발록과 야히 진영으로 구분된 마족신전에서 하나의 진영에 소속되어 상대 진영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또 '전사'와 '군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스의 콘셉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부트된다. 전사 클래스는 상향된 대미지와 회복능력을 기반으로 전투의 지속성이 개선되었으며, 전사 클래스 이용자는 4종의 신규 스펠(Spell, 주문)과 18종의 개선된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군주 클래스는 레벨이 오를수록 스펠 효과가 강화되고, 혈맹 단위 전투에서의 역할이 확대된다. 성장 정도에 따라 전장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질 예정이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7종의 신규 스펠과 9종의 개선된 스펠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8월 28일까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5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본인의 캐릭터를 전사나 군주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다. 클래스 체인지는 계정당 1회만 가능하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존보다 혜택을 강화한 '마계 정벌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계 정벌단'은 ▲마족신전과 유사하게 구성된 이벤트 던전 '혼돈의 마족신전' ▲82레벨까지 성장 물약과 다양한 아이템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마계 정벌단의 축복' ▲게임 재화 아데나로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 탈리스만 '마계 정벌단의 축복 탈리스만' ▲여러 아이템이 든 '용사의 축복 상자'를 매일 제공하는 '마계 정벌단의 부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