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된 딥페이크. 특허 기술 가진 한빛소프트 주가 급등

최근 서울대, 인하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합성 사진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딥페이크 관련 핵심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한빛소프트 주가가 급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던 한빛소프트 주가는 금일(27일) 딥페이크 사건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2월 '웹어셈블리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의 위변조 판별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의 위변조 판별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디지털 콘텐츠를 블록체인에 최초 등록한 후 위변조가 일어났는지 빠른 속도로 검증해 내는 게 특징이다. 웹이 구동되는 어떤 환경에서도 네이티브에 가까운 성능으로 동작해 시스템 범용성 및 확장성이 뛰어나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초에도 미국 대선 관련으로 딥페이크 선거 운동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면서 딥페이크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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