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와 3000억 살살 녹는다!" 멸시와 조롱 속에 2주 만에 섭종하는 콘코드

소니가 야심차게 밀었던 신작 콘코드가 유저들의 멸시와 비난 조롱과 비아냥 속에 2주 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8월 23일 정식 출시된 콘코드는 80년대 시절을 보는 듯한 촌스러운 색감에 혐오감까지 들게하는 기괴한 캐릭터부터 궁극기도 없고 할 것도 없는 총체적 난국 그 자체였습니다.

더군다나 콘코드는 40달러 가격을 매겼는데, 이미 오버워치도 있고, 발로란트를 무료로 즐기던 유저들은 "이딴걸 돈주고 사라고?"라는 반응이 나왔죠. 상황이 이러니 콘코드는 스팀 이용자 600명에 판매량이 만 장도 안된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아주 대차게 망했습니다.

결국 콘코드의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의 라이언 엘리스는 공식 블로그에 "유저들에게 공감은 얻었지만, 의도대로 되지 않아 서비스를 종료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니가 이 회사 인수하면서 2천억 가까이 썼고, 콘코드 개발비만 500억이 넘게 든 것으로 아는데, 마케팅비용까지 더하면 3천억 가까이 아주 살살 녹아버렸습니다.

태그부터 LGBT+를 박아놔서 성적다양성을 강조하시는 PC(정치적 올바름)분들이 많이 하실줄 알았는데 말이죠.

"와 3000억 살살 녹는다!" 멸시와 조롱 속에 2주 만에 섭종하는 콘코드
"와 3000억 살살 녹는다!" 멸시와 조롱 속에 2주 만에 섭종하는 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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