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고 높은 성능으로, ‘유니티 6’ 오는 10월 17일 출시
유니티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Unite)’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갖춘 ‘Unity 6’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17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Unity 6는 커스터마이징 그래픽 렌더링, 게임 개발 수명 주기를 단축하는 간소화된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 웹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강력한 툴이다.
매튜 브롬버그(Matthew Bromberg) 유니티 CEO 겸 사장은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원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으며, 유니티는 Unity 6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Unity 6 출시 이후에도 장기적인 지원과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통해 역대 최고의 유니티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Unity 6를 도입한 게임, ‘덴 오브 울브스(Den of Wolves)’를 제작하고 있는 10 챔버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OO인 스반테 빈터나트(Svante Vinternatt)는 “‘덴 오브 울브스’는 원래 ‘Unity 2022 LTS’로 제작되었지만 성능과 렌더링 품질 측면에서 Unity 6의 향상된 기능을 확인한 후 개발 도중에 Unity 6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우리는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렌더링 기술 스택이 필요했고, Unity 6가 그 해답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