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도쿄 게임쇼 2024' 참가.. '스노우 브라더스 2' 등 기대작 10종 선봬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도쿄 게임쇼 2024(TOKYO GAME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도쿄 게임쇼 2024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나흘간 개최한다. 도쿄 게임쇼는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전 세계 게임사들의 신작 공개 및 타이틀 시연이 이뤄지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그라비티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PC∙콘솔 타이틀 10 종을 출품한다.

CRT게임즈의 '스노우 브라더즈 2 스페셜'
CRT게임즈의 '스노우 브라더즈 2 스페셜'

가장 중요시되는 대표작은 CRT게임즈에서 개발중인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다. 과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얻은 이 게임은 국내 문방구 앞 게임기 앞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플랫폼 액션 게임으로 행사장에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어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자체 개발한 타이틀인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이하 사이코데믹)’, 월드크래프트 RPG ‘KAMiBAKO - Mythology of Cube –(이하 카미바코)'와 함께 경영 액션 RPG ‘Aeruta’, 매트로배니아 장르 ‘Twilight Monk’를 선보인다.

특히 사이코데믹은 팬데믹 후 세계에서 발생하는 초자연적 사건을 탐정이 되어 동료들과 수사해 나가는 추리 장르 게임으로 올해 5월 플레이스테이션 4와 5, 닌텐도 스위치, 스팀을 통해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카미바코는 맵크래프트, 퍼즐, 배틀, RPG 요소가 결합한 이색 장르의 게임으로 세계를 구하는 복원사가 되어 분단된 대륙을 복구해 나가는 월드크래프트RPG다. 올해 8월 일본에 플레이스테이션 5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했다.

그라비티 ‘도쿄 게임쇼 2024’ 참가 이미지
그라비티 ‘도쿄 게임쇼 2024’ 참가 이미지

이와 함께 그라비티 본사에서 퍼블리싱 준비 중인 타이틀로 고전 타이틀 명가 자레코의 게임들을 모은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THE GOOD OLD DAYS’, 보스 러시 액션 게임 ‘Light Odyssey’, 텍스트 RPG, 덱빌딩, 로그라이크 결합 장르의 ‘샴블즈’를 출품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출품작 모두를 시연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출품작별로 미공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Aeruta는 대규모 업데이트 중 일부의 플레이가 가능하며, THE GOOD OLD DAYS는 친구 푸디를 구출한 이후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Twilight Monk는 탐색 가능한 모험 범위를 확장했다. 나머지 타이틀도 이전 게임쇼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된 버전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타이틀별 소개 책자와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 박현준 이사는 “세계적인 게임 행사 도쿄 게임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라비티 본사와 해외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준비 중인 PC∙콘솔 타이틀을 알리고 장르별 색다른 재미의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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