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2024] 경콘진, 도쿄게임쇼 통해 새로운 교두보 마련
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4’(이하 TGS 2024)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별도 부스를 통해 경기도 소재 기업의 독특한 작품을 일본 현지에 알렸다.
경콘진은 10조 규모의 경기도 게임 산업의 진흥과 육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아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종합 게임쇼 ‘플레이 엑스포’의 개최를 담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기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의 유망 게임을 선발해 지원하는 ‘경기게임오디션’을 통해 수많은 신진 게임사들을 발굴하는 등 게임 산업 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전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 공동관에 참가해왔던 경콘진은 이번 ‘TGS 2024’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는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6천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을 비롯해 ‘경기게임오디션’ 수상작인 리자드 스무디의 '쉐이프 오브 드림', 팀 테트라포드의 '스테퍼 케이스' 등 독특한 작품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경콘진은 일본 현지에 방문한 게임관계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임과 동시에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여 경기 소재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